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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속삭이다] 15 DAY :: 베네치아에서 로마

 

[유럽에서 속삭이다] 15 DAY :: 베네치아에서 로마

 

베네치아를 떠나 로마로 가는 날

베니치아가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묵고싶었지만

그래도 가야지 흑흑

 

 

 

 

 

 

올때와 마찬가지로 배를 타고 마르코폴로 공항으로 갔다.

베네치아에 도착할땐 밤이여서 배 타는 곳을 잘 못찾았는데,

낮에 오니 다른곳 같음 사람도 많고ㅋㅋㅋㅋ

 

 

 

배타러 가는 곳은 무빙워크와 엘레베이터를 통해 갈 수 있다

10분 걸리는데 확실히 멀다. 그래서 배 시간 잘 맞춰야함.

 

표 발권하는 옆에 캐리어 무게잴수있는 저울 있어서 편함

나는 21kg 친구는 24kg 나옴ㅋㅋㅋ

 

 

로마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파스타랑 치즈까스?같은걸로 점심을 먹었다.

저 누델라 작은거 파는거 사가고 싶었음 ㅜㅜ

 

 

 

로마로 갈땐 비행기를 탔다.

원래는 기차를 타려고 했던거 같은데

우리가 가는 날에 이탈리아 공휴일이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기차 운행 안한다고...^^

이제 가게뿐만 아니라 나라를 쉬게 하는 친구의 위력

 

 

 

우리 속소 이중에서도 꼭대기라서 올라갈때 너무 힘들었음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해서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연락을 했더니

호스트 친구분이 픽업을 나와주신다고 했다.

덕분에 시내까지 가는 교통비는 아낄 수 있었음

호스트 친구 부부가 와서 픽업해 주셨다.


Casa Pettinari 78

우리가 묵은 숙소는 제일 윗층에 있었고 계단이 많고 좁았는데

픽업해줬던 부부의 남편과, 숙소 근처에 있던 동네 친구분인 남자 둘이서

우리의 캐리어를 숙소로 올려주셨다. 완전친절했음! 짱!

숙소는 자세히 보면 먼지가 좀 있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음!

 

빵이랑 쨈도 많아서 

아침에 친구 일어나기전에 뇸뇸할 수 있어서 좋았음!

 

 

 

 

숙소에서 짐을 풀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서

간단한 저녁을 해먹고 숙소 근처를 산책하러 나왔다.

 

숙소 근처에도 젤라또 집이 있어서

젤라또를 먹었으나

베네치아 젤라또가 최고였음

 

 

 

숙소 바로 옆에 테레베 강이였는데

거기 다리 위에서 어느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엄청 끼부리던데, 잘생겼네 쨔식

 

 

 

 

한적한 테레베 강을 따라 한바퀴 돌다보니

광장이 나왔는데 그곳에서 락카로 그림을 그리는 분이 있었다.

락카로 찍찍 뿌리니 그림이 완성! 엄청 신기했다.

너무 멋있어서 친구랑 하나씩 그림을 사옴!

 

 

산책하고 오니까 다리에 모기 물림 ^^

바지밖에 안입고 다니는데 청바지를 뚫고 모기가 물더라

하 로마 모기 독하네 이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