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속삭이다] 12 DAY :: 빈(비엔나) 하나
[유럽에서 속삭이다] 12 DAY :: 빈(비엔나) 하나 9시 반에 나가기로 했는데 7시 반에 일어났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빨래도 돌려놓고 10시 20분이 되어야 숙소에서 나와 쇤부른 궁전으로 향했다. 빈(비엔나)는 친구가 일정을 짠곳이라 나는 아무런 정보없이 친구를 따라다녔다. 빈의 지하철은 참 깔끔하게 생겼다. 음악의 도시라 그런가? 지하철 안에서도, 지하철을 나와서도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다. 피리 연주 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쇤부른 궁전으로 가는데 날도 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멀리서 보이는 시씨의 사진에 흥분! 두번째 사진처럼 동상인척 하는 사람이 있는데 움직일땐 정말 깜짝놀랐지 뭐야. 사진을 찍거나 가까이 가면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쇤부른 궁전은 정말 넓었고, 정원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