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를 내고 언니랑 2017 서울디자인페어랑 2017 공예트렌드페어를 보러갔다.
출장쓰고 가도 되지만, 그럼 출장일지를 써야하고 마음대로 보지도 못하니까
과감하게월차를 내고 코엑스로 고고씽
짐이 있어서 보관함에 맡겼는데, 내 코트를 안맞겨서 나혼자 쪄죽음;
다음엔 꼭 보관함에 모든걸 맡겨야 겠다.
와디즈인가 텀블벅에서 봤던 고래전구!
고래 더쿠인 언니한테 선물하려다가 만건데 지금생각해도 가습기가 훨 나았다 ㅎ
서디페에 지름신을 오게한 장본인.
서디페에서 네일을 다 살줄이야.
60초 만에 마르는게 신기하고, 색도 예쁘고, 특히 리무버가 너무 쉽게 지워져서 샀다.
그러나 집에와서 바르고 지우니까 손톱 착색됐다;;;;
복숭아 물 든줄
지금 감기걸린 내게 가장 필요한게 바로 가습기..사올껄 아쉽
장우산에 산타신발을 끼워 책상에 세워둘수 있는 아이템인데
너무 귀여워싿. 그러나 난 장우산을 안쓰니까 지르긴 않았음 -
이게 무슨 부스야? 했더니 경기도 주식회사라는 곳인데 디기업과 자이너를 연결해주는? 그런곳인듯
저 "디자이너 찾습니다 ---- 디자이너 찾습니다" 라고
디자이너를 찾는 문구의 전단지가 걸려있는 저 철이 뭔가 했더니, 틀이였다.
찾는 디자인 부분의 식칼, 화장품 틀! 아이디어 진짜 좋아.
내가 서디페에 온 가장 큰 이유.
바로 각 제지회사의 종이샘플을 받기 위해서!
편집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해서 아직 제지를 잘 모르는데
여기서 각종 종이샘플을 많이 받을수 있어 좋았다.
근데 사람 많구 기 빨려가지고ㅋㅋ자꾸 혼자 역주행으로종이샘플받아서 민폐샀음ㅋㅋㅋㅋㅋㅋㅋ
하든 서디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보지도 못하고 기가 빨렸음;; 너무 지침;;
서디페에서 너무 기가 빨려서
언니랑 아아메에 티라미슈로 카페인&당 충전을 하고
공예드렌드페이로 이동!
확실히 서디페보단사람이 적었고 연령층이 높아 그런지 한산하게 볼 수 있었음
청주에서도 봤던 아프리카 공예품샵!! 여기서 볼펜이 제일 귀여움
하루에 두곳은 무리였나싶지만 그래도 다 둘러보고 나왔다
근데 힘들긴 했어ㅋㅋㅋㅋㅋㅋㅋ
연말에는 일러스트페어 있던데 거기도 가야하나..음..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