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03 토토가
아침에 목욕을 갔다가 점심때 지인을 만나 찜닭을 먹고 저녁에 집에와서 토토가를 보는중에 추억에 젖어 12년지기 친구들은 급 소환하여 노래방으로 갔다. 어릴적 친구들과 고등학교 시험기간에 공부는 안하고 시험끝나고 맥도날드에서 천원짜리 햄버거를 두개를 컷팅해 노래방으로 가서 3시간씩 부르고 나왔는데 ㅎ이번엔 물이랑 맥주랑 커피를 사들고 어릴적 갔던 아직도 운영중인 '등대노래방'을 갔다.추억의 장소에서 추억의 노래를 부르다니, 참 기분이 묘했다.초반에 60분에 서비스 10분밖에 안줘서 후에 60분 더 추가, 그리고 서비스 20분해서 총 160분을 추억의 노래로 열창을 하고 나왔다. 토토가에 나왔던 터보, 엄정화, 이정현 등 많은 추억의 노래들과 특히 친구가 선곡한 '하늘땅별땅' 과 '진이'가 대박이였다.ㅎ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