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속삭이다] 1 DAY :: 한국에서 런던으로 저번에 같이 제주도 여행을 간 친구와 함께 유럽여행을 가게 됐다. 친구와 안지는 벌써 10년이 넘았는데, 내 인생 멘토이다. 2018년 8월,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 친구와 만나 놀다가 급 유럽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내년 5월에 떠나는 비행기표를 끊어버렸다. 내년 여행 생각하며 회사생활을 좀 더 버틸 수 있었고 2년 계약직을 종료하고 운동을 다니며 체력을 기르고 각종 예방접종도 맞으면서 여행 준비를 했다. 친구는 회사에 들어갔지만 프리 한 곳이라 휴가를 길게 쓸 수 있었고 그렇게 2019년 5월, 우리는 유럽여행을 떠났다. 한눈에 보는 유럽여행 지도! 2019/05/19 ~ 2019/06/05 총 18일, 6개국 7도시 런던(3..
지금, 속삭이다
소소
28 Posts
Travel
Travel
[유럽에서 속삭이다] 1 DAY :: 한국에서 런던으로
Travel
유럽에서 속삭이다 - 여행준비하기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넘었지만 이제야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가장 첫 번째로는 여행 준비! 생애 첫 유럽여행에 앞서 이것저것 검색을 참 많이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블로그와 카페에 올려준 여행 관련 글들 덕에 여행 준비를 잘해서 만족스러운 여행을 다녀왔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가 준비한 여행물품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여행지도 여행 준비의 시작은 바로 지도가 아닐까? 구글맵으로 지도를 볼 수 있겠지만 나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좋아한다. 여기 유럽 유럽 한글지도를 사서 갔는데 같이 가는 일행과 만나서 여행 계획을 짤 때도 유용하게 썼다. 내가 구매할 땐 네이버 폼 같은 것으로 주문을 했는데 이제 스토어팜이 생겨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smart..
Travel
2019.03.23 강릉에서 속삭이다
2019.03.23-2019.03.24 강릉에서 속삭이다 갑자기 갑갑하시다며 여행가고 싶다 하신 엄마와 이모를 위해 사촌언니와 급하게 숙소 예약하고 떠난 강릉여행. 3일만에 기차표와 숙소결정하고 떠났다ㅎㅎ 언제가 여행을 가기위해 매달 사촌언니와 오만원씩 모아두었던 돈을 이번 여행에서 쓰기로 결정! 이번에 강릉까지 가는 KTX가 생겨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수호랑이 반겨주는 강릉역에 도착! 정아네식당 도착해서 바로 밥부터 먹으러! 기차역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정아네맛집] 칼칼한 닭볶음탕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첫끼 식사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오니 이게 무슨일인지 갑자기 우박과 비와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우산도 작은거 밖에 없고 우산을 들어봤자 바람때문에 소용없고! 필사적..
Travel
2018.10.11 여수에서 속삭이다
2018.10.11 여수에서 속삭이다 어쩌다 가게 되었는지는 생각이 안 나지만 가족과 함께 떠난 여수. 아마 어머니 생신 겸 여름휴가를 못 간 겸 해서 갔던 것 같다. 아버지랑 어머니, 그리고 나까지 총 세 명이서 기차 예매할 때 참 난감한데 떨어져 앉기도 애매하고 싫어서 돈이 들더라도 편하게 가고자 매번 4인석으로 예매한다. 덕분에 테이블도 쓰고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여수까지 갈 수 있었다. 여수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따뜻하고 맑은 여수! 기분이 상쾌했다. 여수 도착하자마자 무거운 짐부터 맡겼다. 음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어깨 안 아프고 좋은 거지! 여수에 도착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기도 했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
Travel
여행 셋 :: 2014.10.02 제주에서 속삭이다 ④
2014.09.29 ~ 2014.10.02제주에서 속삭이다 ④ 제주도를 떠나는 마지막 여행날이날 떠날려고하니 몸이 너무 좋은거다(ㅋㅋㅋㅋㅋㅋ) 아이참..이게뭐야.ㅎㅅㅎ일찍 공항에 가서 짐을 맡긴뒤 제주오일장에 갔다가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이미 전날 시장을 다녀와서 그런듯 하다)가까운 이호테우해변으로 향했다. 사실 해변을 보자는 이유보단 이호테우해변근처에서 커피나 한잔 하자는 이유가 더 컸는데마침 근사한 커피숍을 발견했다. 바로 '아일랜드팩토리'냉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당을 충전할 맛있는 롤케이크까지 시켜서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했다푸른 바다와 산뜻한 바람 아아, 이게 바로 힐링이지♬ 언니는 부산으로 나는 서울로 돌아오는 길, 그렇게 3박 4일의 짧기만 느껴져던 제주도 여행이 끝이났다.(집으로 ..
Travel
2014.10.01 제주에서 속삭이다 ③
2014.09.29 ~ 2014.10.02제주에서 속삭이다 ③ 제주도에서는 셋째날이 밝았다.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시청앞에서 버스를 타고 이번에는 제주 아래 서귀포 쪽으로 향했다.우리가 간곳은 '이중섭거리'버스에서 내려 조금걸어가면 이중섭 거리가 나온다. 물론 우리는 중간에 길을 잃을뻔 하였으나 친절하신 주민의 도움으로 찾아 갈 수 있었다. 제주 주민들은 다 친절하신듯 b이날 제주는 햇빛이 강렬했고 날씨는 참 좋았다. 문제는 내 기분이 안좋았다는 거지..어제 너무 지쳐서 였나, 내 기분이 막막 바닥을 치고 몸에 힘이 없었다.이중섭 거리에서 대충 둘러보고 이중섭 미술관에 들러 그의 작품들을 보고 정방폭포로 향했다. 정방폭포로 가는 길에 작가의 산책길이 있었다. ㄱ ㄴ ㄷ ㄹ 등 자음으로 디자인 된 돌 의..